상하이방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에 따르면 29일 0시~24시 동안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1737명의  추가되었다고 30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다. 티벳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고 신규 중증 환자는 131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후베이 37명, 쓰촨 1명으로 총 38명이 늘었다.

또한 신규 의심환자는 4148명, 치료 후 완치판정을 받고 귀가 조치를 받은 신규 환자는 21명이 되었다.

따라서 29일 24시를 기준으로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파악한 전국 31개 성의 확진 환자는 7711명, 중증 환자는 1370명이다. 사망자는 170명, 완치 후 귀가한 환자는 124명이며 의심환자는 1만 2167명이다. 이 수치는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확진자 7739명(전일보다 +1765), 사망자 170명(전일보다 +38), 완치 판정자 129명(전일보다 +129)으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근원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의 경우 확진자 4586명으로 늘고 사망자도 162명까지 늘어났다. 완치 판정 후 귀가 조치된 환자는 90명이다.

현재까지 추적중인 밀접 접촉자는 8만 8693명이며 이 중 의학 관찰이 해제된 사람은 2364명이다.

이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