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성산일출봉은 해발 182m 화산으로 커다란 그릇 같은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있고, 그 위에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있으며, 3면이 파도, 조류나 해류의 영향으로 깎여나가 형성된 아찔한 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모양은 마치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해서 ‘성산’, 그리고 해돋이가 유명해서 ‘일출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깨끗하게 정리된 길과 고개를 살짝만 돌리면 펼쳐지는 광활한 바다는 아름다운 절경을 이뤄 한 번 가면 다시 찾게 되는 신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렇듯 거부할 수 없는 이유들 때문에 성산일출봉을 찾는 탐방객이 늘고 있는 것이겠죠? 제주의 대표이자 최고의 관광지 성산일출봉,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의 명성답게 많은 탐방객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