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름다운 중국 10대 도시.doc중국도시경쟁력 연구회에서 ‘2009년 가장 아름다운 중국 10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9일 中国新闻社 보도에 따르면 2009년 순위에서는 2008년 순위권 1~3위를 차지했던 베이징, 홍콩, 선전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이변이 발생했다.
2009년에는 옌타이시가 가장 아름다운 도시 1위로 선정됐고, 광저우, 난닝(南宁)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순위 선정에서는 도시 규획의 합리성을 비롯해 인프라시설의 완비, 건축의 개성미와 조화미, 문화적인 요소,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이 반영됐다.
2009년 중국 세계급 도시순위에서 홍콩, 베이징, 상하이가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에서 상하이가 베이징에 밀려 3위로 내려 앉았고, 베이징이 2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도시규모지수, 국제영향지수, 대회개방지수, 도시경제지수, 도시사회발전지수, 도시종합서비스능력 지수 등 6개 분야에서 점수를 매겨 결정된다.
글로벌 경제를 연결할 수 있는 도시를 세계급 도시라 부른다. 이에 세계급 도시들은 금융센터, 다국적기업 본부 소재지, 국제기구 소재지, 비즈니스서비스 부문, 중요한 공업중심, 주요 교통인프라, 인구 규모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2009년 투자환경이 좋은 중국 10대 도시 순위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대도시들이 순위권에서 모두 밀려났다는 점이다.
2009년 순위는 ▲따롄 ▲쉬저우 ▲가오시웅 ▲푸저우 ▲닝보 ▲무한 ▲ 친저우(钦州)▲우시 ▲창춘 순이다. 2008년 순위는 ▲홍콩 ▲상하이 ▲ 베이징 ▲선전 ▲광저우 ▲쑤저우 ▲충칭 ▲칭다오 ▲쿤밍 ▲항저우 순이었다.
▷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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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시 지금까지 가본 도시중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