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변화방향과 전망 및 한국의 기회’
전환기를 맞은 중국 신지도부, 앞으로 10년간 국정방향은 어디로 갈 것인가. 신지도부의 10년 간 국정방향을 가늠하는 자리인 18기 삼중전회가 지난 12일 폐막된 가운데 중국경제의 변화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중국경제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대응방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은 이달 27일 오후 2시 구베이 힐튼호텔에서 ‘전환기 중국호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양국 거시경제와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환기 중국경제의 변화방향을 진단하고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중국 경제 변화에 따른 영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교통대학 구젠광 교수의 기조강연 ‘전환기 중국경제 변화방향 및 전망’으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100분간 6명의 전문 패널의 토론이 진행된다.
‘중국경제 변화에 따른 영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의 토론은 △정책변화에 따른 시장동향 △최근 중국경제 현황과 전망 △중국 비즈니스의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중국 금융/부동산 시장 영향 및 전망 △중국 내수시장 변화 동향 및 대응방안 △소비시장 동향 및 뉴트렌드 등 각론도 포괄한다.
각 분야의 패널토론 연사로는 △거시-사회과학원 리우황쏭 연구원 △금융-미래에셋 정이훈 상무 △유통-이하오덴 궈동동 부총재 △IT-래트론전자 민병훈 총경리 △유통-동방CJ 김흥수 총경리 △환경-중신위앤쥔 홍젠링 총경리 등이 참석하며,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김명신 박사가 모더레이터로 토론을 이끈다.
2부에서는 PWC 나상원 회계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기업 구조조정 방안’과 KOTRA 상하이무역관에서 ‘우리정부의 국내 귀환 기업 우대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