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자유무역구 700여개 기업 입주

[2013-11-22, 13:59:59]
지난 9월29일 출범한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한주일을 넘기면 두달을 맞이하게 된다. 지금까지 자유무역구에 입주한 기업은 700여 개, 그 중 60%는 무역 관련 기업, 30%는 서비스 기업, 1%~2% 내외는 금융기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는 21일 보도했다.
 
총 700여 개 기업 중에는 중국 본토기업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외자기업 비중은 10% 내외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상하이)자유무역구 전체 방안>은 금융, 해운, 상업무역, 전문서비스, 문화, 사회 등 6대 서비스 영역에서 23개 조치를 통해 개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 중 12개는 준비가 마무리됐고 7개는 대응되는 관리 방법을 제정 중이며 나머지 4개는 관련 법규 및 세칙에 대해 상세하게 검토 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서비스 분야에서는 게임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바이스퉁(百视通, BesTV) 등 대표기업들이 입주 의사를 밝혔다. 일본의 소니(SONY)도 적극적으로 협상 중이다.
 
중국 상무부의 <중국(상하이)자유무역구 내 1차상품 현물 거래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한 검토도 절반은 완성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철광석, 액체화학공업품, 액화천연가스, 은(银), 철강재 등 5대 품목을 비롯해 현물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이 자유무역구 내에 설립될 전망이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자유무역구 주요정책 해석 hot 2013.11.19
    지난 9월 29일 진행된 상하이 자유무역구 브리핑에서 상무부, 국가발개위(발전개혁위원회)와 중국인민은행 등 8개 부서와 관련 책임자들은 자유무역구 관련 정책을 소..
  • [창간기획⑨]上海서 사제 서품된 한국 최초 신부 ‘.. hot 2013.11.19
    상하이저널 창간 14주년 기획상하이•화동지역 우리 역사를 찾아서 - 역사문화인물 ⑧한국 최초 신부 김대건   김대건 신부(1821~1846) ..
  •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韩中 동행 hot 2013.11.15
    (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상하이지부 발족   윤봉길 의사의 독립정신과 애국애족정신이 배어있는 상하이 홍커우공원. (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는..
  • 코트라 '전환기 중국호 어디로 갈 것인가' 포럼 개최 hot 2013.11.15
    ‘중국경제 변화방향과 전망 및 한국의 기회’ 전환기를 맞은 중국 신지도부, 앞으로 10년간 국정방향은 어디로 갈 것인가. 신지도부의 10년 간 국정방향을 가늠하는..
  • 서울대 아시아권 합격자 없다 hot [3] 2013.11.15
    국정감사 후폭풍 VS 합격선·경쟁력 높아져상해한국학교 2년 연속 서울대 입학자 없어특례=특혜 옛말, 상위권대학 경쟁 치열     앞으로 서울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6.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7.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