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세계 최대·최고·최장… 상하이 7대 ‘No.1’ 핫플 바로 여기!

[2023-11-25, 06:44:04]
세계 최대 천문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서점, 세계 최고(高) 호텔로는 부족하다. ‘세계 제일’ 타이틀에 고픈 상하이가 시내 한 가운데 19층 높이의 세계 ‘최대’ 지하 스마트 주차장을 파고기 시작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세계 최대 풍동 국제경기장, 아시아 최대 브로드웨이 극장 등 세계를 놀라게 할 ‘핫플’이 상하이에 몰려온다. 미래 상하이를 더욱 상하이답게 만들어 줄 7대 ‘세계 No.1’급 핫플을 상하이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상하이와우(Shanghai WOW)가 소개했다.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상하이 야오쉐 빙설세계(上海耀雪冰雪世界)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스키장을 보유한 ‘상하이 야오쉐 빙설세계’가 내년 상반기 오픈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이곳은 하이창(海昌) 해양공원을 비스듬히 마주한 린강신청(临港新城)에 자리 잡았다. 총 건축 면적 35만㎡, 총 투자액 70억 위안(1조 2600억원)으로 알록달록한 실리콘 전지 패널의 지붕과 설산이 최근 모습을 드러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내 스키장 면적은 9만㎡ 이상으로 수직 낙차가 60m에 달한다. 1200m 길이의 슬로프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중국 최초의 S형 3D 입체 슬로프와 20여 개의 레저 프로그램이 찾아올 예정이다. 
이 밖에 국내 최초 실내 눈밭 기차, 국내 최초 스키로 출입하는 스위트룸, 20여 가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5성급 리조트 3곳, 컨벤션 센터, 눈을 주제로 한 비즈니스 타운 등의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계획에 따르면, 빙설세계는 올해 연말부터 눈 제조를 시작해 오는 2024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으로 연간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 浦东新区杞青路与沪城环路

중국 최대, 세계 세 번째로 큰 창탄(长滩) 아이맥스 돔 영화관





바오산 창탄(长滩)에 자리 잡은 중국 최대, 세계 3위 창탄 아이맥스(IMAX) 돔 영화관이 최근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된 외관을 드러냈다. 영국 베노이(Benoy) 건축설계사가 디자인한 이 영화관은 멸종위기종 고래 상괭이가 파도를 타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두 마리의 거대한 고래가 거대한 진주를 두고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건축물로 형상화했다.
영화관 외부는 유리와 알루미늄 판을 결합한 지름 37.5×34.5m의 돔 형태로 설계됐다. 이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최첨단 디지털 영화관으로 380명이 동시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규모다. 영화관 스크린 폭은 22.4m, 높이는 약 12m로 화면은 돔 형태에 따라 관객 앞에서 뒤로 뻗어있다. 영화관에서는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효과를 즐길 수 있으며 세계 최고급 영상 시스템, 돔 지붕 및 반구 형태의 스크린으로 관객에게 상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한다.

· 宝山区牡丹江路1885号

세계 최대 직경의 수직 주차장, 징안 선컹차고(深坑车库)






상하이 시내 중심에 약 50m 깊이의 19층에 달하는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 중국 전역을 들썩인 지하 호텔 ‘선컹호텔’보다 3층이나 더 깊은 지하 주차장이 바로 그 자리의 주인공이다. 
이 지하 주차장의 지상 면적은 286㎡, 지하 면적은 836㎡로 지하 19층 차고 2개가 들어선다. 이 주차장이 완공되면 같은 면적의 지상 주차장 10배에 달하는 304개 주차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차고에는 총 8개의 차량 출입구와 통제실이 설치된다. 주차장 원형 기둥의 지름은 23.02m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준이다. 계획대로라면 선컹차고는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어 오는 12월 말 시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자들은 사전에 휴대폰 앱(app)으로 차 자리를 예약할 수 있으며 급하게 주차 자리가 필요한 경우 주차장 옆에 있는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관리자는 이동 로봇을 이용해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한 차량은 현장 디스플레이 또는 스마트폰 app 조작의 두 가지 방법으로 픽업할 수 있다. 보다 빠른 차량 픽업을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 예약을 통해 이동 로봇이 임시 주차 자리에 사전에 차량을 옮겨놓도록 설정할 수 있다. 차량 픽업 시간은 주차장 상단의 경우 30초, 하단의 경우 120~150초로 평균 90초 정도가 소요된다.

· 静安区广延路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최대 단일 투자 프로젝트, HOPS★ON 슈퍼 허성휘(合生汇)





HOPS★ON 슈퍼 허성휘는 계획 초기 단계부터 ‘중국 최고’, ‘전국 최초’ 등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무려 150억 위안(2조 7000억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의 ‘문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소셜 비즈니스 복합 쇼핑몰’로 현재 세계 e스포츠 산업에서 단일 투자액으로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건축 면적은 약 70만㎡로 쇼핑센터, e스포츠 산업단지, 5성급 e스포츠 테마 호텔, 전문 e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설을 포함한다. 프로젝트 1기는 오는 2024년 정식 완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상하이의 특급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곳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깊은 다이빙장, 약 1만 5000㎡ 면적의 세계 최초 이중 e스포츠 경기장, 중국 최초 에어로디움(Aerodium) 풍동 경기장, 상하이 최초 몰입형 비치 서핑장, 상하이 유일 국제 대회급 암벽 등반장, 상하이 최대 야외 자전거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闵行区华漕镇虹桥前湾

아시아 최고 수심 실내 다이빙장, 상하이 슈퍼 허성휘 다이빙장





지난 3년간 ‘아시아 1위’, ‘세계 2위’ 다이빙 수영장으로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허성휘 다이빙장의 설계 방안이 최근 전문가 심사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오는 2025년 오픈할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국제 신원촹(新文创) e스포츠 센터에 위치한 허성휘 익스트림 다이빙장은 수영장 깊이만 46m, 지하로 50m를 파 놓아 현재 아시아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다이빙장 K26의 2배에 달한다. 세계에서는 수심 60m의 두바이 딥 다이브에 이어 2위 수준이다.
이 다이빙 수영장은 올림픽 기준 수영장 4곳을 합친 700만 리터의 물을 수용하고 있으며 향후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인어 다이빙, 수중 사진 촬영, 수중 파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闵行区华漕镇虹桥前湾

아시아 최대 브로드웨이 극장, 쇼우웨이(首位) 브로드웨이 극장군





쇼우웨이 브로드웨이 극장군은 총면적 140만㎡ 규모의 ‘Showay’의 일부로 국가 컨벤션센터에서 가장 가깝고 규모가 가장 큰 문화 비즈니스 융합 플랫폼이다. 전국 최초의 브로드웨이 극장군인 이 프로젝트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타임스퀘어 거리를 참고해 상징성 있는 브로드웨이 대극장 한 곳과 소극장 5곳에서 20여 개의 독특한 전문 공연장이 세워질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 몰입형 극장, 연극 바, 연극 레스토랑을 비롯해 1800석 대극장, 500석 종합 콘서트홀, 가족 미니 극장, 어린이 및 청소년 극장, 상하이 최초 도심 녹지 노천극장 등 관객석이 총 1만 석을 넘어선다. 

· 青浦区诸光路西侧(与国家会展中心一路之隔)

세계 최대 윈드터널 국제경기장, 풍동관




‘실내 스카이다이빙’으로도 불리는 풍동(wind tunnel)은 체험자가 공중 부양 장치를 통해 어떤 물체와도 접촉하지 않고 인공적인 공기 흐름에만 의지해 공중에서 떠다니며 360도 회전도 가능한 익스트림 스포츠다.
현재 상하이의 전문 풍동 체험관은 바오산에 위치한 지우(极舞) SKY 풍동 한 곳뿐이다. 이후 민항 상하이 국제 신원촹(新文创) e스포츠 센터가 중국 최초 세계 경기장급 에어로디움(Aerodium) 풍동이 완공되면 직경 4.3m의 세계 최대 풍동 국제 경기장이 상하이에 들어서게 된다. 바로 이곳에서 실내 스카이다이빙 세계 선수권 대회, 전문 훈련, 자격증 시험과 풍동 레저 체험, 몰입식 비행 공연, 에어쇼, 프라이빗 파티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闵行区华漕镇虹桥前湾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2.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3. 미니소, 2028년까지 전 세계 매장..
  4.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7.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8. 여권 · 수험증에 ‘이 사진’ 사용..
  9. 상하이 도심에 등장한 ‘주견장(停狗处..
  10.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경제

  1.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2. 미니소, 2028년까지 전 세계 매장..
  3. 금구은십? 은구금십! 中 10월 신규..
  4. ‘13년 만에 손잡았다’, 징동닷컴-..
  5. 스타벅스, 3분기 중국 매출 루이싱..
  6. 中 외교부, 트럼프 당선에 “대미정책..
  7. 루이싱커피, 3분기 매출 2조 ‘어닝..
  8. 비야디, 직원 수 90만 명…중국 자..
  9. 中 3개 분기 혼인 등록 94만 쌍↓..
  10.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사회

  1.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2.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3.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4.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5. 여권 · 수험증에 ‘이 사진’ 사용..
  6. 상하이 도심에 등장한 ‘주견장(停狗处..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9.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10.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문화

  1.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2.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3.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4.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5.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