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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상하이, 6개 분야 개방 확대 정책 시행

[2018-05-16, 11:56:04]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1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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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6개 분야 개방 확대 정책 시행
중국이 국가전략 차원에서 상하이를 글로벌 금융센터로 육성하는 가운데, 상하이가 6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개방 확대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즉 은행업계 대외 개방 확대, 증권업계 대외 개방 확대, 보험업계 대외 개방 확대, 금융시장의 대외 개방 확대, FT계좌 기능과 사용범위 확대, 은행카드 결제기관, 비은행 결제기관 시장진입 개방 등입니다.

 

2. 中 연봉 가장 높은 직종은 IT, 평균 2200만원
중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직종은 IT로 지난해 평균 연봉이 13만 위안(22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2017년 평균임금 주요 데이터’내용에 따르면, 전국 도시지역(城镇) 근로자 평균 임금은 비(非)민영기업의 경우 7만4318위안, 민영기업은 4만5761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IT업계의 평균 임금이 13만 위안(2200만원)을 웃돌아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 금융업의 연 평균 임금은 12만2851위안으로 지난해보다 4.6% 늘었으나, 증가율은 모든 업종 중 가장 낮았습니다.

 

3. 징동 가짜 마오타이 판매 논란… 징동 '우리도 피해자'
징동이 가짜 명주 판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산동성의 한 소비자는 징동을 통해 페이톈 마오타이(飞天茅台)주를 구입했는데 일부가 가짜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포장을 뜯어 술을 검사하다가 2017년산 마오타이주에서 진위감별을 위한 MT, NFC 등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가짜술이라고 판단, 공상국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마오타이회사의 전문 감별팀의 검사 결과 짝퉁 마오타이라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징동측은 "운송과정에서 가짜 술과 바꿔치기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마오타이회사측은 해마다 가짜술과의 싸움에만 2억여위안을 쏟아붓고 있는 실정이지만 가짜술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4.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은?... 사회과학원 청서 발표
최근 주택건설부가 일부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도시들에 '시장조정 목표 불변'을 다시금 확인시킨 가운데, 올해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전망하는 '부동산 청서: 중국부동산발전 보고서 2018'가 발표됐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은 '청서'를 통해 "부동산시장 조정과 재고물량 해소 두가지를 병행하는 가운데, 일부 과열양상을 보이는 도시들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거시조정 정책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이쥐부동산연구원 싱크탱크 옌웨진(严跃进) 연구원은 "앞으로 어떤 도시든 집값이 들썩거리면 관련 부처들이 거시조정정책 강도도 높일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거품을 걷어내고 투기성 투자를 억제하는 것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청서도 올해 부동산 가격이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밖에 올 4월 35개 도시 533개 은행의 첫 주택 모기지대출 금리가 5.56%로 기준금리의 2.1배에 달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올해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5. 단동 부동산 규제책… 2년간 거래 제한, 선수금 50% 이상
북한 접경 지역인 중국 단동(丹东)의 부동산 투자 열풍에 중국 정부가 규제의 칼을 빼 들었습니다. 14일 단동시 정부는 ‘부동산시장 안정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규제 지역 내 부동산 통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지인(비호적인)은 규제지역 내 구입한 신규 분양주택 및 서명한 분양주택 매매계약서(买卖合同备案)는 만 2년이 지나야 부동산 권리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권리증을 취득한 후에야 시장 거래가 가능해 집니다. 또한 외지인의 선수금 비중은 5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단동신구(丹东新区)의 집값은 8일까지 2주 만에 3000위안에서 4000위안으로, 5000위안에서 8000위안으로 30% 올랐습니다.

 

6. 공유차량 고의상해•강간 등 범죄 도마위
최근 디디 공유차량을 이용한 스튜어디스가 운전자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 공유차 안전문제가 화두가 떠올랐습니다. 최근 공유차량 운전자에 의한 형사범죄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재판문서 사이트(中国裁判文书网)에서 '공유차량'으로 검색할 경우 2015년 10월~현재 152건의 문서가 검색되는데 이 가운데서 39건이 공유차량 운전자가 저지른 범죄사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강간, 고의상해, 교통사고범죄, 마약 판매, 성매매 알선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운전자가 4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9건 가운데서 고의 상해죄가 13건, 강간죄는 11건이었습니다. 현재 공유차량 운전자들은 택시운전자와는 달리, 범죄 전과기록 확인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허술한 관리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7. 비행 중 조종실 유리창 날아가... 中 조종사, 침착하게 참사 막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비행기를 착륙시켜 승객 전원의 목숨을 지킨 조종사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충칭을 떠나 라싸(拉萨)로 향하던 쓰촨항공(四川航空)사의 3U8633여객기는 비행 도중 갑자기 조종실 우측 유리창문이 통째로 날라가는 돌발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1만미터 상공을 시속 800km로 날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내 기압이 떨어지면서 기체가 크게 요동쳤고 계기판도 뜯기거나 작동을 멈추는 등 최악의 사태에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기장과 부기장은 영하 40도의 강추위 속에서 침착하게 바행기를 청두 공항에 비상 착륙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사람들은 "비상상황에서도 냉정함과 침착함을 잃지 않은 조종사 덕분에 승객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중국뿐 아니라 세계 항공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비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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