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다문화협회 3.1절 역사탐방 후원
[사진= 지난 1일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3. 1절 기념식에 참석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영준 상하이총영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출처: 화동연합회)]

[사진=지난 2일 상하이 한중다문화가정협회가 주관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행사를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상하이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가 후원했다(출처: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지난 1일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송미선 대표가 참석해 기부금 30만 위안(한화 6000만 원)을 전달했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임시정부 청사는 3.1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유적지”라며 “이번 행사에서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독립운동에 힘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깃든 유적지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 내 유적지 보존과 복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의 시설 개선과 유지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상하이지역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는 지난 2일 상하이 한중다문화가정협회가 주관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행사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번 역사탐방 행사는 한중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선언문 낭독 및 만세삼창, 윤봉길 의사에 대한 강의, 3.1절 사생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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