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하모니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상하이 하모니 소년소녀 합창단이 지난달 28일(토) 첫번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그간 꾸준히 준비해온 상하이 하모니 소년소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유아예술학원을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에는 부흥고등학교 한국 유학생들로 구성된 나르샤 하모니 청소년합창단의 무대도 함께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 한국종합예술학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손수연, 비올리스트 이창민, 첼리스트 이동열 등의 초청 연주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진수아 지휘자는 “합창은 아이들에게 감성교육뿐 아니라 마음을 순화시킬 뿐 아니라 자신의 소리를 들으며 자존감을 키우게 된다”고 강조하며, “악기는 혼자 할 수 있지만 합창은 여럿이 함께 하기 때문에 공동체를 배우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상하이 하모니 소년소녀 합창단은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135-8585-7230)
·출연: 상하이 하모니 소년소녀합창단, 나르샤 하모니 청소년합창단, 바이올린: 손수연, 비올라: 이창민, 첼로: 이동열, 피아노: 손선영, 지휘: 진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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