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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글짓기 고등부 대상] 평화통일

[2014-04-29, 22:34:35] 상하이저널
평화통일
 
상해한국학교 12학년 1반 13번 황세영 (남)
 
  평화와 통일. 이 두 단어는 매일매일 따끈따끈하게 발급되는 신문에서나 어떤 교과서든지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렇다면 도대체 평화와 통일이 갖고 있는 의미는 무엇이며, 왜 우리는 항상 언론 매체나 교과서에서 이 두 단어들을 흔히 마주 칠 수 있는 걸까.  우선, 이 두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이렇다. 평화란 말 그대로 전쟁이나 갈등 없이 평온함을 일컫는 말이며 통일은 나누어진 것을 하나로 합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두 단어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지만 필자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통일이 이루어질려면 평화가 있어야한다. 평화가 있다는 자체가 곧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 찬성한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평화가 아닌 분쟁으로 인해 통일은 일어날 수 없는 시나리오이고 설상 가능 한다 하더라도 그리 오래가지 못 할 것이다. 우리가 이 단어들을 매일매일 마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대한민국과 북한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자리매김하며 거의 60년 동안 휴전상태로 지내왔고 통일에 대한 갈망은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우린 아직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두 단어를 매일 보고 듣게 되는 듯하다. 
 
남북통일은 우리 대한민국이 반드시 일궈내야 할 과제이다. 남북한이 통일된다면 단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는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남북통일의 장점을 바라보며 그 장점으로 우리가 함께 단점을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남북통일의 장점이 곧 통일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첫 번째 장점은 남북한이 통일되면 막강한 군대를 보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북한의 보병병력과 특수부대 그리고 남한의 해군과 공군이 함께 군사훈련을 통해 조화를 이룬다면 아마 남북한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이 없으므로 어떤 나라의 군대에 뒤쳐지지  않는 훌륭한 군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장점은 통일을 함으로서 우리나라에 대한 외세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현재 동북공정과 수 십 년의 연구를 통해 발해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임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일본은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고 우리의 독도가 일본 것이라는 각종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며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역사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이후 외세의 영향력을 많이 받았다. 6.25전쟁 때에도 남한은 미국의 주도권 아래 영향을 받았으며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만일 남북한이 통일 된다면, 외세의 영향력은 이전보다 줄어들 것이고 중국과 일본의 어이없는 주장들 또한 하나 둘 씩 없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세 번째 장점은 통일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되살피는 기회와 인간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신라의 삼국통일을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까지 같은 한 땅에서 시간의 역사가 흘렀지만 6.25 전쟁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뿌리까지 둘로 나뉘어졌고 군사적인 의미로 쓰였어야할 38선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현상 때문에 약 60년 동안 같은 지리적 땅이지만 다른 명칭과 다른 이데올로기를 가진 나라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그토록 보고 싶어 하는 가족, 형제, 친구들을 수시로 못보고 있다. 물론 수차례 남북 간의 회담 끝에 몇 번의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되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 기회가 모두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명심해야한다.
 
보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번이라도 보겠다고 지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강물 흐르듯 넘치는데 정작 운 좋게 뽑히는 사람들은 소수이다. 그만큼 보고 싶은 사람들을 보는 일이 이미 노인이 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께는 하늘에 별 따기가 된 셈이다. 도대체 우리가 무슨 권한으로 이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제지하고 있는 걸까. 이것이 분단국가가 낳은 고통이며 이러한 고통을 더 이상 낳지 않기 위해선 통일이 필요하다. 
 
네 번째 장점은 통일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는 데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한 나라의 전반적인 물정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국가 브랜드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듯하다. 그만큼 한 나라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가 긍정적일 수록 많은 외국인들을 유치할 수 있으며 이것은 곧 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교류를 돕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 비록 한류 열풍 (드라마, K-POP), 한국 음식, 주요 도시의 모던적 변화 등이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더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긍정적 이미지가 때때로 북한발 어두운 뉴스에 가려지며 많은 외국인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필자가 상하이 소재 국제학교 재학 당시 이러한 반응들은 드물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통일이 된다면, 부정적 이미지가 점차 줄어들 것이고 많은 외국인들이 걱정 없이 한반도를 드나들며 자기의 비즈니스에 열중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는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문화적인 교류를 활성화시키게 되어 남북한만의 신세계를 열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 장점은 바로 경제적인 부분이다. 통일을 하면 단기적으로 남한과 북한 경제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남북한이 고소득 국가 대열 진입을 하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3년 우리나라 국방 예산이 약 35조원이라고 한다. 박근혜 정부가 새로 들어오면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복지정책인데 북한과의 대치 상황이 수시로 벌어진다면 국방 예산 지출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아무리 복지 정책을 위해 예산을 지출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긴 시간이 걸릴 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또한, 휴전상태인 우리나라가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과감히 투자를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만일 통일 된다면,  천문학전인 돈을 들여 국방 예산에 지출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필요한 부문에 더욱 투자 할 수 있고 외국인 투자도 활발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국가 경제가 크게 발전할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남한의 고도로 발달한 기술력과 풍부한 자본과 북한의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과 땅을 현명하게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고소득 국가 대열에 합류 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통일의 장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식으로 통일을 이끌어내야 할지 우리 정부, 우리 국민 또는 국제사회가 제대로 꿰뚫지 못한다면 이것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흡수통일, 무력통일, 적화통일 등 다양한 통일 방안들이 제기되고 있다. 필자의 생각은 북한 내부에서 북한 시민들이 개방을 이뤄내겠다는  자발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우선시 돼야 최종적으로 통일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북한 국민들의 목소리 또한 유심히 귀 기울여서 들어줘야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말이다.
 
한 국가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무너지게 된다는 것을 근래에 일어난 정치적 사례들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그 예로는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이례적인 반정부 시위들을 뜻하는 아랍의 봄이 예가 될 수 있겠다.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등에서 일어난 혁명들을 보면 공통적인 원인은 수 십 년간의 장기적인 독재 정권으로 인한 극심한 빈부격차와 빈곤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 때문에 일어난 혁명들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시민들이 지향하던 대로 정치적이나 경제적 상황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 혁명이 일어나기 이전보다 상황이 더 악화 된 게 현실이다. 만약 북한 내부에서 개혁 혁명이 일어난다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위 사례들처럼 이전보다 더 악화된 현실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해야 된다는 것을 명심하며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북한이 개방 될 수 있다고 믿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북한 이민자들의 역할이다.  약 10, 000명의 북한 이민자들이 있고 매년 천명의 북한 시민들이 불법적으로 한국, 유럽, 북미 등으로 이민을 간다. 이렇게 세계화를 경험하며 자기가 한 때 살았던 고립된 세계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되는 이들이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위해 바깥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다.  대략 50% 를 육박하는 북한 이민자들이 실제로 북한에 있는 자기들의 지인이나 가족들과 불법적인 통로를 이용해 연락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북한 시민들이 개방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촉진시키는 매개체나 다름없다. 
 
두 번째 이유는 장마당세대이다. 장마당세대는 1990년 이후 출생한 세대로 북한의 극심한 경제적 고난을 겪은 젊은이들을 일컫는 말로 김일성 정권 당시 항상 정부를 철저히 믿고 따르던 배급세대와는 전혀 다른 세대이다. 장마당세대에 태어난 이들은 배급세대의 사람들과는 달리 심각한 빈곤을 겪었기 때문에 그들의 정부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살기위해 자기들끼리 서로 의존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도 바깥세상에 관심을 가지며 현 정권에서 탈피하려한다. 장마당세대는 매년 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북한의 사회적 구성원이 이들로 가득차기까지는 시간문제이다.   
 
북한 내부의 개방이 단지 가설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꼭 실현이 될 수 있길 고대하며 우리 정부가 남북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우선 일본의 지속적인 왜곡된 역사 교과서 출판이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러한 잘못된 역사 교과서를 바로잡기 위해 우리나라 교육부나 교육 관련 (비)정부 기구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처럼 왜곡된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 6.25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도 같이 자세히 명시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된다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남북통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거라는 예상을 해본다. 인식이 높아지면 저절로 남북통일 관련 분야에 진출할 청소년들도 더욱 많아질 것이며 전문가들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분명 남북통일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남북 간의 예술과 스포츠의 활발한 교류이다. 가장 성공적이며 대표적인 스포츠 외교의 예는 바로 핑퐁 외교 (탁구 외교)이다. 한국 전쟁 이후 악화된 미-중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핑퐁 외교를 시작하였다. 미국의 탁구 선수들이 중국에 방문하여 경기를 펼쳤고, 우호적으로 끝낸 결과 국교수립까지 이어지는 양국 역사에 있어 중대한 사건이 되었다. 남북한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남북단일팀이란 명칭으로 참가하게 돼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동시 입장은 없었다. 4년 후에 열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이 다시 등장하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
 
  이번에 시각을 바꿔서, 우리 청소년들이 지금 당장 남북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많은 관심이 필요할 때인 것 같다. 설령 자기 자신이 남북통일을 반대할지라도, 이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기 때문에 신문, 뉴스, 인터넷 등을 통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남북한이나 통일에 대해 알아줘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많은 청소년들이 남북한 관련 분야에 진출한다면 이것은 더할 나위 없이 남북통일이 실현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필자는 평소 북한에 관심이 많기에 대학 졸업 후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에서 북한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있는 일을 꼭 해보고 싶다. 필자가 살아있는 동안 남북통일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아주 크고 우리 다음의 세대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온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북한의 연이은 도발 혹은 북한 관련 뉴스가 계속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뉴스에 도배되고 있다. 더군다나 매일같이 부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기에 마음 한 켠 에는 안타까움과 상실감이 가득 차 있고 과연 한번이라도 긍정적인 소식을 접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함께 든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시기가 천암함 피격 사건 4주기랑 맞물리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어 46명의 우리 자랑스러운 해병들에게 이 한마디를 해주고 싶다: 수고하셨고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남북통일과 평화가 왠지 우리에게 다소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다. 6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분단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니 남북통일이 어찌 그리 쉽게 이루어지겠는가. 하지만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 우리국민과 국제사회의 뜨거운 관심이 남북통일을 실현시킬 수 있는 첫발걸음이라고 굳건히 믿는다.

황세영(상해한국학교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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