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배드민턴 동호회의 역사 'SKBC' 11주년

[2014-09-29, 12:12:36] 상하이저널


SKBC 창단 11주년 기념식 개최


상하이 배드민턴동호회의 역사인 SKBC가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았다. SKBC는 지난 27일 11주년을 맞아 항중루 배드민턴구장과 디존호텔에서 창단기념 배드민턴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은식 SKBC 회장을 비롯 1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했으며, 또 한만균 재중국 상해대한체육회 부회장, 한세창 상해배드민턴연합회 회장, 남상훈 전 SKBC 회장, 김병화 아이콕 회장, 강석진 UBC 회장, 김명철 가족사랑 회장 및 회원, 소주 SBC클럽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대회의 각팀 MVP에는 이보일 회원(전임 감사)과 최영욱 회원이 수상했으며, 강석진 UBC 회장과 김성길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SKBC 장은식 회장은 “올해로서 상하이지역에 건전한 배드민턴 클럽 활동을 통해서 타지에서 같은 민족끼리 서로 화합하고 의지하고자 처음 SKBC를 창단한지 벌써 11주년이 되는 해이다. 11년동안 클럽과 함께 했던 창단 멤버, 클럽을 운영 유지 발전시켜 주신 전임 선배 회장님들 및 운영진 여러분, 잠시라도 스쳐갔던 많은 회원님들, 현재 SKBC소속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이제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 SKBC는 현재 한국인들만을 위한 클럽이 아니라 중국 현지인을 포함해 일본인도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넘어 한국인과 전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클럽으로 위상을 떨쳐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SKBC는 2003년 9월에 창단해, 초기에 첫 배드민턴을 대회를 개최하고 만 10주년이 지난 올해부터 상하이 배드민턴 연합회가 생겼고 이에 화동 배드민턴 대회를 상하이 연합회로 이관했다. 또 2010년에는 상하이 한마음 가족 배드민턴 대회도 개최하여 배드민턴 가족뿐만 아니라 주위의 한인 여러분을 상대로 배드민턴을 알리기도 하고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친목 도모를 꾀하기도 했다. 단순히 배드민턴을 통한 운동을 하기 보다는 SKBC클럽의 창단 목적인 한민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큰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초대 김인식 회장을 시작으로 안연환, 양장석, 이영근, 정지학, 남상훈, 한만균, 장은식 회장 등 현재 12대 회장으로 이어오며 상하이 한인배드민턴클럽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SKBC 상하이한인배드민턴클럽

 

SKBC
SKBC

 

11주년 기념대회 MVP 이보일(왼쪽), 최영욱(오른쪽 두번째)
11주년 기념대회 MVP 이보일(왼쪽), 최영욱(오른쪽 두번째)

 

감사패_강석진 UBC 회장(왼쪽), 김성길 SKBC 회원(가운데)
감사패_강석진 UBC 회장(왼쪽), 김성길 SKBC 회원(가운데)

 

축하케익 커팅식
축하케익 커팅식

 

11주년 축하하는 외빈들
11주년 축하하는 외빈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줌마이야기] 아디오스 화팅(华亭) 2014.09.28
    상하이 생활 10년이 넘은 사람들은 모두 기억할 만한 곳이 있는데 현재 지하철 1호선과 10호선이 만나는 샨시난루(陕西南路) 네거리 일대에 있던 이른 바 ‘화팅시..
  • [아줌마이야기] 지금 나는 누구인가 2014.09.24
      문명이 발달하면서 모든 것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유행인가 하면 벌써 새로운 것이 나오고 눈만 뜨면 사건 사고들로 정신이 없다. 분명 예전에도 사건..
  • [아줌마이야기] 내 몸 사용설명서 hot 2014.09.16
    내 어릴 적 별명은 ‘짱가’였다. ‘짱가’라는 별명을 얻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단순히 내 이름에 ‘장’자가 들어 있기 때문에 얻은 별명이었다. 그래..
  • [아줌마이야기] 나의 마지노선 2014.09.09
    우리는 흔히 한계점, 최대치를 이야기할 때 ‘마지노선’이라는 단어를 쓴다. 마지노선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방어 요새였다. 10년 동안..
  • [아줌마이야기] 꽃보다 아름다운 건 2014.09.04
      “한국 갔다 왔어요”로 인사를 나누게 되는 여름 한 철이 지나갔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한국 갔다 온 사람들에게선 어딘가 다름이 느껴진다. 헤어 스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8.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