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상하이 패션쇼' 28일 개막
2007년 상하이 패션쇼가 28일(일) 뤄촨중루(洛川中路) 밍스제(名仕街)에서 개막됐다. 10일 동안 8개 테마의 30개 행사를 개최하는 이번 패션쇼는 이색적인 패션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패션의 퓨전화로 유행을 리드하며 패션으로 생활을 다채롭게 한다. 몽고 대초원에서 말을 달리는 듯한 형식의 새로운 연출방식으로 패션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펼쳐 보이게 된다.
중국 대륙 디자이너들이 이번 패션쇼의 주축이며 중국 제1대 패션 디자이너 장자오다(张肇达)는 고급 맞춤복 시리즈로 이번 패션쇼에 함유할 예정이다. 유명한 디자이너로 알려진 우쉐카이(武学凯)도 `북위 39도'라는 주제로 2008년 춘하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국제브랜드 발표회는 Jean Pierre Braganza, Bora aksu, Chaber 등이 참가하며 29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푸싱공원(复兴公园)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또한 아시아모델대회결승전 및 시상식이 11월 5일(월) 오후 7시 30분에 푸둥 시대광장(浦东时代广场)에서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번역/노현선 기자
▶ 행사일정 참조
http://www.efu.com.cn/data/
2007/2007-10-18/21505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