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심양한국주간' 축하 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던 'KBS 전국노래자랑 심양편'이 결국 무산됐다.
중국 중앙정부는 최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안전성의 문제를 들어 대중성 집회를 엄격히 통제할 것을 각 성에 통보했다. 이에 심양시는 공안부서의 현장 검증을 통해 KBS전국노래자랑을 올림픽 전에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와 관련해 재심양한국인회에 공문을 발송했다.재심양한국인회는 심양시의 이러한 결정에 따라 `2008년 심양한국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려던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재심양한국인회 김성웅 회장은 "그 동안 KBS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기 위해 한국 KBS실사팀이 심양을 방문하여 심양시정부와 협의해 왔으나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안전 등의 문제로 무산됐다*며 "지난 3일 KBS 실사팀이 심양을 방문, 시정부 및 공안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어 아쉽다"고 설명했다.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기 위해 한국 KBS실사팀이 심양을 방문하여 심양시정부와 협의해 왔으나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안전 등의 문제로 무산됐다*며 "지난 3일 KBS 실사팀이 심양을 방문, 시정부 및 공안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어 아쉽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심양한국인회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9월쯤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