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향후1년간 관광지 입장료 재정비할 터
지난 2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등이 공동으로 ‘관광지 입장료 정돈 및 규범화 통지’를 발표, 향후 1년의 정비 기간 중 전국 주요 관광지는 임의로 입장료, 케이블카, 관관용 차량, 유람선 등의 가격을 상향 조정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또 현재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입장료는 규정에 따라 하향 조정할 예정이며, 기존에 입장권 한 장에 케이블카, 유람선 등의 가격을 더해 묶어 판매하던 방식을 규제, 앞으로는 각 요금을 따로 분리 판매해야 한다고 中国新闻网이 전했다.
이 ‘통지’에 따르면 정부는 입장료에 대한 감독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이미 일부 지역에서 실행되고 있는 박물관, 기념관, 전국 애국주의 교육시범기지를 2년내 전면 무료 개방하고, 주요 공원들도 단계적으로 무료 개방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