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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기회다-똑똑한 아이 만드는 공부습관 3

[2009-01-18, 03:06:04] 상하이저널
1. 생활계획표 지키기
생활 계획표를 짤 때 공부계획을 공부하는 부분이 확실하게 드러나야 한다. 공부할 내용과 시간을 적고 실행여부를 아이가 직접 확인 할 수 있게 한다. 가령 6시부터 8시까지 공부하기가 아닌 6시부터 수학 20문제 풀기, 6시 50분부터 영어 카세트 한번 듣기 식이다. 두루뭉실하게 계획 짜 놓으면 은연중에 그 시간만 때우면 된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초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싶을 정도의 학습량을 정해서 끝마치는 기쁨을 자주 맛볼 수 있도록 공부계획표를 짜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2. 스스로 책상에 앉는 습관 들이기
공부하는 것이 아이 몸에 익숙해지려면 밥을 먹고 이를 닦는 것처럼 훈련시켜야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규칙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해선 안된다. 짧은 시간이라도 쉬는 날 없이 매일 규칙적으로 하게한다. 또 항상 같은 시간대에 공부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공부할 것인지는 아이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엄마가 일방적으로 학교 다녀와서는 무조건 숙제부터 해라라는 식으로 지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3. 집중하는 습관들이기
공부한다고 책상 앞에 앉아 딴짓하지 않는 아이로 만드려면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집에서 엄마가 훈련시키면 향상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주의 할 점은 일단 시작하면 끈기를 가지고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큰소리로 말하기보다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좋고 의도대로 잘 되지 않는다고 회를 내거나 흥분해서는 안된다. 아이가 잔소리로 여길수 있는 불필요한 말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안 되는 것은 안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일관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공부는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만큼만 준다, 집중력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0분 동안 얼마나 풀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 문제를 집중해서 풀수 있는 가이다. 시간은 무시하고 과제 분량에만 초점을 맞춘다, 또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말한 분량을 흐트러짐 없이 끝마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답을 맞췄는지 틀렸는지에 대해선 신경 쓰지 말자. 또 지금 당장 해야 할 과제만 따로 떼어서 주는 것이 좋다, 두꺼운 문제집은 집중력이 낮은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줄 때는 문제지를 가위로 오려서 주거나 엄마가 직접 손으로 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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