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때 왕따를 당한 어린이는 열 살이 돼도 계속 왕따를 당하는 어린이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 괴롭힘 때문에 전학을 가는 비율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드러났다.
학교에서의 왕따 근절이 어린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연구다. 연구 결과 여자 어린이는 남자 어린이보다 때리는 등의 신체적 괴롭힘이나 말로 주는 상처를 받는 경우가 2.5배나 더 많았으며, 10세가 되어도 계속 괴롭힘을 당하는 어린이로 남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