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볼만한 가족 공연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TV나 게임 대신 현장감 있는 공연으로 자녀의 새해를 열어주는 것은 어떨까.
상하이 무위극단(上海木偶剧团)에서 인형극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공연한다. 독특하고, 실제처럼 연기하는 인형들의 볼거리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하이 무위극단은 1960년 창단해 지금까지 아동인형극 전문으로 환영받고 있다. 외국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공연을 펼치며 높은 찬사를 받았다.
♣ 작품 줄거리
옛날 페르시아의 어느 작은 마을에 가난하지만 착한 동생 알리바바와 부자이면서 욕심이 많은 형 카심이 살고 있었다. 욕심장이 형 카심은 가난한 동생 알리바바를 못살게 구는 못된 사람이다. 어느날 알리바바는 너무 배가 고파서 빵을 사기 위해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가게 되는데...
♣ 기획의도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은 ‘권선징악’이라는 고전의 모토를 기본으로 하여 어린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인형극과 노래를 가미하여 재밌는 연극을 공연으로 만들었다. 이 한편의 연극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공연정보
공연: 阿里巴巴与四十大盗
일시: 2월 8, 15, 22일 / 3월 1일 (10:00/15:00)
장소: 木偶剧团展演中心(南京西路388号)
입장료: 90~150元
문의: 6217-2426, 6217-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