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서울을 알린다 지난 15일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Happy Seoul Virus展’ 개막식이 열렸다. 한국 다올 갤러리와 아트컨설팅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하현봉 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디자인 컴퍼니 캘리타 최성희 대표, 백석예술대학 시각디자인 전공 황정혜 교수, 상해음악학원 王作欣 교수, 상해항공상무부 李妍 부총경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Happy Seoul Virus展’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서울’을 주제로 한 전시로, 2010년 상하이엑스포를 맞이하여 이 곳 상하이를 기점으로 서울을 널리 알리고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최성희 대표(이화여대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는 “어린이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동 작가들과 디자인 전공 교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성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이곳 현지인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