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에서 9명 슈퍼 ‘뚱녀’들의 행복한 합동결혼식이 열려 화제다. 23일 广州日报 보도에 따르면 이 9명 여성은 광저우에서 처음실시 된 ‘뚱녀 선발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246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발탁됐다. 그녀들의 평균 체중은 75kg 이상이며, 그 중 체중이 110kg인 정징(曾晶)은 중국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으로 알려졌다.
광저우시는 뚱보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합동결혼식을 기획, 뚱녀 모델을 공개 선발했다. 행복한결혼식을 통해 비만이 사랑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국의 뚱보 뚱녀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기획의도다.
이번에 실제로 결혼하게 되는 9명의 뚱녀 모델들의 맞선장면과 공개 청혼장면이 TV로 방송되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