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피에르가르뎅 中 원저우기업에 매각

[2010-01-13, 17:59:28] 상하이저널
브랜드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중계약 파문을 일으켰던 피에르 가르뎅의 새 주인이 확인됐다.

지난 8일 피에르 가르뎅은 공식 발표를 통해 3억7000만위엔(약 5500만달러)이라는 가격으로 원저우청롱(温州诚隆)기업에 정식 매각됐다고 밝혔다.
이에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12일 보도를 통해 그 동안 불거졌던 논란들을 비로소 잠재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원저우청롱과 상하이중푸(上海中服) 두 회사는 피에르 가르뎅을 놓고 인수경쟁을 벌이며 이중계약 파문을 몰고 온 바 있다.

피에르 가르뎅은 지난 1980년대 중국에 진출해 중국소비자들에 강한 인상을 남긴 상징적인 외국 브랜드로 꼽힌다. 비록 현재 브랜드파워가 많이 퇴색하긴 했으나 중국에서는 익히 알려진 브랜드이다.

원저우청롱은 이번 브랜드 인수를 통해 가죽제품, 편직 의류, 가죽 신발 등의 상표 사용권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타 제품종류에 대한 브랜드 사용권은 확인된바 없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제5기 맛집체험단] 맛 좋은 음식이 가득 '이탈리.. 2010.01.15
    富民路 巨鹿路에 위치한 이태리음식점인 오토는 지난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토리노 출신의 여자 쉐프 Catia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 상하이는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 2호선 중산공원(中.. 2010.01.15
    상하이의 북적대는 인파만큼이나 넘쳐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상하이의 도심을 가득 메우고 있는 여러 대중교통 수단들이다. 버스, 택시, 자전거 등 그 종류와 수만..
  • 구글, 中 시장 철수하나 hot 2010.01.13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이 중국 시장을 철수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대로 중국어판 구글 (Go..
  • 中 최대 포털사이트 '百度' 해커에 뚫렸다 hot 2010.01.13
    지난 12일 오전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百度)가 이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접속불능 상태에 빠지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북경신보(北京晨报)에 따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5.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6.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7. 中 포니AI, 광치아이안 손잡고 내년..
  8.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9.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10. 中 국산 게임, 해외서 ‘방긋’ 국내..

경제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5. 中 포니AI, 광치아이안 손잡고 내년..
  6. 中 국산 게임, 해외서 ‘방긋’ 국내..
  7. 중국서 네이버페이로 위챗 QR코드 스..
  8. 中 운동 열풍 타고 ‘러커스포츠’ 승..
  9. 상하이 CBD 첫 비행 성공한 샤오펑..
  10.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사회

  1.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2.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3.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4. 전장(镇江)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료진..
  5.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6.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7.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4.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5.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올해 31일..
  2.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3. [무역협회] 중국이 '공급망 전쟁'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