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에서 시속 150km 속력으로 달리는 트럭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CCTV카메라에 잡힌 교통사고 화면과 조사를 통해 사고차량 운전자가 만취상태에서 운전했으며 급브레이크도 밟지 않은채 과속 질주하던 속력 그대로 앞에서 달리던 트럭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26세 남성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도 사망했으며 뒷좌석에 타고 있던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CCTV화면 중, 승용차 앞부분과 윗부분이 날아간 차안에 앉아 있는 남성의 모습은 얼핏 보기에는 운전석에 앉아 있는 듯 보이나 사실상 사고로 인해 뒷좌석이 앞으로 밀려나온 상태라고 캐스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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