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퇴직연령 5년 연장

[2010-09-29, 18:38:53] 상하이저널
남성 65세, 여성 60세로

상하이가 10월부터 근로자들의 퇴직연령을 5년 연장키로 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는 10월1일부터 기업과 근로자 간 협의를 통해 퇴직연령을 남성 65세, 여성 60세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퇴직연령 연장 대상은 전문기술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원, 신체 건강한 근로자, 정상 업무 가능한 근로자 등이다. 퇴직연령이 됐을 때 기업과 임금, 연금 등 노동조건에 대한 재협상을 통해 퇴직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는 도시 중 하나로, 오는 2015년 인구증가율이 ‘0’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이루어진 퇴직연령 연장은 근로자들에게는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좋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이롭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한 사이트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가 넘는 사람들이 정년 연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上海 EXPO전시관] 41 싱가포르(Republi.. 2010.10.10
    도시 교향곡 물과 꽃으로 만든 음악 상자 안에 울려 퍼지는 다민족, 다문화 교향곡 싱가포르 관은 싱가포르가 불굴의 의지로 일구어낸 기적의 세련된 표현이다. 싱가포..
  • 우리가족 건강을 위한 가을맞이 대청소 2010.10.09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가 되면 집먼지 진드기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과 여름내 약해진 체력으로 인해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한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하..
  • 여성으로 본 중국사: 송가(宋家)세 자매 (애령,.. 2010.10.05
    송애령(宋靄齡)편 최근 중국과 한국 간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우리는 지금의 중국 모습뿐 아니라 중국 역사도 함께 이해해야 진정으로 동반자 관계로 나갈 수 있다고 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3.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6.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9.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10.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4.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5.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6.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7.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8.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9. BMW, 8월 중국 판매량 ‘반 토막..
  10. 中 인민은행 “주담대 금리 내리고 선..

사회

  1.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2.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3.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4.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5.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6.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3.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오피니언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3.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5.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6.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