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훈춘 국요박성 과학기술유한회사는 연변주에서 처음으로 무인조종비행기를 생산하게 된다.
훈춘변경경제합작구에 위치한 훈춘 국요박성 과학기술유한회사는 지난 2007년에 설립. 지금까지 회사는 자주적으로 원격조종 정보처리 및 응용기술을 개발했으며 무인조종비행기, 전자보드 등 고신기술제품 연구개발에 진력해 공간정보산업에서 빠른 발전을 가져왔다.
지난 4월 길림성에서 2번째로 국가과학원, 국가기술원과 합작하는 성급원사사업소로 명명된 이 회사에서는 무인조종비행기시스템 연구개발생산대상을 가동했다.
훈춘국요박성과학기술유한회사 기술원 리수려는 “우리가 설계한 무인조종비행기 항로는 700㎞인데 12시간에서 24시간 비행할 수 있다. 목전 무인조종비행기 외형과 발전기 설계 등 작업은 완성됐으며 올해 말이면 정식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외 공간정보산업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자랑하는 이 대상이 정식 생산에 투입되면 농업, 림업, 재해감시측정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될 수 있어 연변주의 공간정보산업발전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대상의 연간생산액은 1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연변일보/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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