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거행된 2011 스마트 그리드 국제 포럼에서 중국 국가전망(国家电网)공사 류젼야(刘振亚 총경리는 초고압 송전 및 스마트 그리드 사업이 12•5 규획에 포함됨에 따라 스마트 그리드 사업 발전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28일 보도했다.
향후 5년간 2500억 달러를 투입해 중국 에너지 생산기자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3종3횡’의 고압망을 구축한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소 2950곳, 충전장 54만개를 새로 건설하고 스마트 계량기 2억3000만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 중국 국토 88%를 커버하는 스마트 그리드가 9000만kw의 풍력발전, 800만kw의 태양광 발전을 연결해 80만대의 전기자동차 사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 총경리는 2020년까지는 전면전인 스마트 그리그를 구축해 ‘5종6횡’ 초고압송전 네트워크로 중국 26개성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상황이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신망, 라디오•TV망 및 인터넷을 결합시켜 광범위한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을 연결해 스마트시대의 중요한 물질적 초석을 만들어 고효율 자원 이용으로 사회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면 현재 세계 최고 등급의 초고압교직류송전 공정을 건설하는 등 상당한 성과가 거두고 있다. 또한 국가전망의 신에너지 발전도 점점 늘어나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각각 3800만kw, 45만kw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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