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설 귀국 선물 무엇이 좋을까?

[2012-01-06, 23:03:19] 상하이저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날을 맞이하여 귀국길에 오를 예정인 교민들이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나름 많은 고민 끝에 만만찮은 돈을 들여 선물을 장만해도 한국의 가족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물의 고수들은 가격보다 중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중국의 풍취를 풍기는 물건들로 준비할 것을 조언한다. 온갖 중국 전통 제품이 즐비한 예원 상청과 홍메이루 진주성을 찾아 주는 사람도 즐겁고 받는 사람도 기뻐할 만한 선물을 연령대 별로 알아보았다.

놀이교육, 입체퍼즐… 10대 초 중반

 10대의 취향을 성인들이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아이들은 즐기는 재미로 학부모는 교육적이라 좋아하는 퍼즐이 입체로 구성되어 예원상청에서 판매하고 있다. 천안문, 동방명주 등 중국의 랜드마크 건물을 입체로 조립하며 중국의 주요 건물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입체 조립 퍼즐 39위안, 69위안) 사진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선물… 10대 후반~30대
 
중고등학교는 그야말로 입시전쟁의 최전방 지대이다. 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학용품은 자연스레 그들의 큰 관심사가 된다. 특히 희소가치 있는 학용품들은 자랑거리가 되기도 한다. 옛 중국 서적의 모양을 한 독특한 공책(10위안~25위안)

20~30대는 유행, 명품, 패션 등 외모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 역시 패션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독특한 개성파 패션이 인정 받고 또 사랑 받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 미국이나 유럽 디자인의 영향을 많이 받아 비비드한 컬러와 크고 화려한 프린트의 중국 패션 액세서리는 한국에서 크게 사랑 받지 못한다. 하지만 중국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에 올 2012년 S/S 패션 트랜드까지 반영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라면 20, 30대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사진> 2012년 S/S Color Trend 중 ‘모노크롬 & vivid color의 포인트’가 반영된 패션 가방. 79위안.

실용성이 최고 …40-50대
귀국 선물의 영원한 베스트, 깨와 참기름이 말해 주듯 바쁜 40, 50대에게는 뭐니뭐니해도 실용성이 최우선이다. 참깨,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견과류는 지우싱시장이나(虹莘路九星路), 鑫品南北干货市场(漕宝路1288号(近万源路)),毛家塘南北货市场(莲花路1225号)에가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보는 즐거움… 60대 이상
 
은퇴 후 여유를 즐기는 60대 이상은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데 다시 관심 갖기 시작한다. 집은 작은 갤러리가 되어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장식품들로 채워진다. 각종 진주, 옥, 비취 등 착용하면 몸에도 좋고 보기도 좋은 장신구도 환영 받는 선물 아이템 중 하나이다.
상하이홍차오국제진주성(上海虹桥国际珍珠城, 虹梅路3721号)은 이름 그대로 2층은 진주 전문매장으로 진주를 질리도록 볼 수 있는 곳이다. 줄게 꿰어 한 줄로 늘어뜨린 진주에서부터 디자인이 독특한 진주, 동그런 진주, 납작한 진주 등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가격도 저렴한 것에서부터 정교하고 섬세한 고가의 진주까지 다양해 호주머니 사정에 맞게 고를 수 있다.


Tip 농림수산물 등의 면세통관범위
농림수산물 및 한약재 등의 면세통관범위는 다음 기준에 따르되 총량 50kg 이나, 전체해외취득가격 10만원 이내로 함. 단, 면세통관범위내라 하더라도 식물방역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한 검역대상물품은 검역에 합격된 경우에 한하여 면세통관됨. 참기름 5kg, 참깨 5kg, 꿀 5kg, 고사리 5kg, 더덕 5kg, 잣 1kg, 기타 품목당 5kg, 인삼(수삼, 백삼, 홍삼 등 포함) 300g,녹용 150g, 기타 한약재 품목당 3kg, 모시와 삼베는 면세통관을 불허하고 각 3필(규격: 50cm ×16m)까지 과세통관만을 허용

▷조인아 인턴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4.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8.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9.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경제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5.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6.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7.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8.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9.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10.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사회

  1.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2.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3.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4.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5.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6.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