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TV, 휴대폰 등 주요전자제품 생산량 전세계 1위
지난해 전 세계 컴퓨터 생산량의 90.6%%가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TV, 휴대폰의 중국 생산도 각각 48.8%, 70.6%를 차지해 중국은 주요 전자제품 생산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경화시보(京华时报)가 공업정보화부 발표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2011년 전자정보산업통계공보>에 따르면 2011년 일정 규모 이상 전자정보제조업 증가량과 투자증가속도는 각각 공업 평균 수준보다 2.0와 거의 20% 높았다. 또 중국 전자정보산업의 매출 수입은 9조 3000억 위안으로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까지 중국 휴대폰 보급율은 100명당 73.6대로, 2010년보다 9.2대가 늘었으며 3G 인터넷 사용률은 13.0%에 달해 2010년보다 7.5% 확대되었다. 중국 인터넷 보급률 역시 38.3%에 달해 전년보다 4% 늘었으며 그 중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전체 네티즌의 69.4%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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