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여성경제인회 공동 주최
한국무엽협회 상해지부와 한인여성경제인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국 내 기업경영 법률 지원’ 세미나가 지난 15일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됐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3월 월례모임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30여명의 여성경제인이 참여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법률 상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중국 내 기업경영 법률 지원’ 세미나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현장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법률적 접근과 실무적 해결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유사한 사건 사고를 방지하고 기업과 조직원이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강연이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혜연 변호사(YINGKE 로펌 상하이사무소)의 는 중국에서의 지분양도 혹은 직원들의 야근수당 등 여성경제인회 회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의문점을 모아 정리하여 관련 법규뿐만 아니라 분쟁 해결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외에도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의 처리와 관련된 질의 및 답변을 통해 기업 경영 시에 알아두어야 하는 법률 상식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행사를 개최한 김학서 지부장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알아두어야 할 주요한 법률사항으로 참가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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