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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는 2015년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는 중국 상무부 천더밍(陈德铭) 부장이 베이징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개막식에 참가해 2015년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5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 될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도시화 가속화 및 이에 따른 주민소득 증가가 서비스 무역 발전에 넓은 공간을 제공해주면서 소비구조 개선 및 서비스 수요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사도우미, 교육, 의료보건 등 영역에 대한 서비스 수요 증가와 함께 금융, 기술, 관광 등에 대한 서비스 수요도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해외 여행객 수는 8800만명, 국제항공운송시장 규모는 360억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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