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은 이란의 열악한 철도부문 지원을 위해 1억7천500백만달러 규모의 여객열차 278대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자산감독관리위원회(ASAC)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국영 열차제조업체가 지난 2일 이란측과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이란과 에너지 부문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난 1월 3천500만달러 규모의 카스피해 연안 원유 시추 계약을 했으며 2009년이후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매입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