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2.10(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질적 성장' 성과를 지방정부 평가에 반영할 계획

(인민일보, '12.2.10)



ㅇ 중국 국무원은 최근 품질 발전과 관련된 중장기 계획인 <품질 발전 강령(2011-2020)>(이하 '강령')을 발표함. 동 강령에 따르면, 2015년까지 중국의 주요 농산품 품질안전 검사 합격률을 96% 이상, 공산품 품질 합격률을 90% 이상, 중․대형 프로젝트의 1차 검수 합격률을 100%, 기타 프로젝트의 1차 검수 합격률을 98%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함. 또 생산형 서비스업의 고객만족도를 80% 이상, 생활형 서비스업의 고객 만족도를 75% 이상으로 상승시키도록 명시함.

- 동 강령은 또한 다양한 대책을 통해 기업들이 품질 분야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고, 품질 법치 건설, 품질 안전 감독관리 강화, 품질 안전 리스크관리 시행 등 품질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기함.

- 이와 더불어, 지방 정부를 전체 책임자로, 감독․관리 부서를 부문의 책임자로, 그리고 기업을 1차 책임자로 하는 품질안전 책임시스템을 구축하여, 질적 성장의 결과를 각 지방정부의 성과 평가 항목에 포함시키도록 명확히 요구함.



2. 북경시, 금년 서민주택 7만 가구 준공 예정 (북경청년보, ′12.2.10)



ㅇ ′12.2.9(목), 북경시 주택과도농건설 관련 부서의 업무회의에서 금년도 업무를 확정한바, 서민용 주택 건설, 구(旧)주택 종합개조, 에너지 절감 개조 및 부동산가격 제어를 4가지 중점목표로 제시함.

- 금년 중 각종 서민용주택(保障性住房) 16만 가구를 신규착공 및 매입할 예정이며, 각 유형의 서민용 주택 7만 가구를 준공 예정.

- 판자촌 개조를 전면적으로 완성할 예정임. 1,500만㎡의 구주택을 지진 방지 및 에너지 절감형으로 개조하는 것을 착수할 예정임. 동시에 연內 기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