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백두산-상하이 스키·온천관광 전세기 운항

[2012-11-06, 14:02:35]
중국이 '사계절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대형 리조트를 건설 중인 백두산(중국 명칭 창바이산·長白山)에 중국 남방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6일 중국 동방망(東方網)에 따르면 오는 30일 백두산 스키장 개장에 맞춰 상하이-다롄(大連)-백두산을 연결하는 관광 전세기가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전세기는 앞으로 1년간 300여편이 운항될 예정이며 백두산에서 스키와 온천욕, 설경을 즐기려는 단체 관광객을 수송하게 된다.
 
중국은 백두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 8월 백두산에서 10㎞가량 떨어진 곳에 폭 45m, 길이 2천600m의 활주로를 갖춰 중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창바이산공항을 열었다.
 
지난 7월에는 완다(萬達)그룹, 판하이(汎海)그룹 등 중국의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백두산에 아시아 최대 규모 스키장과 고급 호텔, 박물관, 온천 등을 두루 갖춘 '창바이산국제리조트(長白山國際度假區)'를 개장했다.
 
혹독한 추위와 폭설을 피해 매년 4~10월 대부분 관광객이 집중되는 백두산에 겨울철 관광객을 겨냥해 가족단위 휴양관광 개념의 인프라를 갖춘 것이다.
 
중국 관광업계는 2008년 88만명이었던 백두산 관광객 수가 올해 1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국내선만 운항 중인 창바이산공항에 국제선이 본격 취항하면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기사 저작권 ⓒ 연합뉴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중•미 패권 인식 변화 hot 2014.07.12
    며칠 전, 미국의 한 언론사가 ‘중국은 왜 스스로 세계 중심이라고 말하는가?’라는 제목의 문장을 게재하였다.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가장 오..
  • 중•일 감정 대립 hot 2014.07.09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일 전쟁을 촉발했던 ‘7•7사변’ 77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역사를 왜곡하거나 미화하려 한다면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경고의...
  • 중국과 독일의 협력 hot 2014.07.09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방중 기간에 중국과 무역•투자 등의 관련 합의를 체결하면서 중-독 양국 간 대규모 경제 협력 성과가 도출됐다..
  • 한•중 역사연대 hot 2014.07.06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에 원-위안화 직접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의 합의를 계기로 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8.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9.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10.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9.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