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중국 톈진위다(天津宇達)전자과기유한공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베이징(北京)과 톈진시의 외식산업에 진출한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BBQ사가 40만달러(약 3억8천499만원)의 초기 로열티를 받는 대가로 브랜드와 사업노하우만을 제공하고, 중국측 파트너가 현지 매장의 운영을 담당하는 계약으로, 맥도날드와 KFC 등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BBQ는 초기 로열티 외에 중국측 파트너사가 새로운 매장을 열 때마다 5천달러의 추가 로열티와 총매출액의 3.5%를 받게 된다.
경제도시인 상하이(上海)에 23개, 칭다오(靑島)에 17개 등 중국에 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BBQ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중국 화북(華北)지역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