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식품제조기업들은 친환경 제품이라는 장점을 부각시켜야
지난달 26일~ 30일 홍췐루 갤러리아 마트에서 개최된 '동의보감촌 사업단 상해 우수상품 교역회'에서 5만위안(한화 870만원)의 판매 성과를 이뤘고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키는 등의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한다.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경남 산청지역의 연고산업인 한방산업을 육성하는 동의보감촌 RIS사업단과 (주)포커스윈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역회에서는 산학연계된 지역의 우수 한방 식품 및 전통식품을 전시, 판매하였다.
이번 교역회 중에 상해태웅무역을 포함 5군데 중견유통업체와 무역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중견 유기농식품 유통회사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한 결과 말린청국장, 발아현미잡곡 등의 수출에 대해 긍정적인 결론을 얻었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경남과기대 동의보감촌 사업단과 상해한국상회 포함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경남 상해대표부와 협정을 통하여 경남상해사무소내에 바이어 상담을 위한 상설전시코너 확보, 업체관계자와의 구매상담 및 상품홍보를 진행하여 줄 것을 협약하고 도내기업의 중국진출지원 및 판매지원을 약속하는 등의 성과도 도출하였다.
이번 교역회를 통하여 사업단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현지교민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 친환경 제품같은 틈새 품목 등 3대 수출 주력품목을 정하고 청정성과 전통방식의 옛맛을 강조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중국현지 교민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했다.
행사 후 에도 지속적인 추가주문이 쇄도하여서 대량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형식으로 정기적으로 배송키로 하였으며 1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구입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동의보감촌 RIS사업단 관계자는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