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와 어떻게 共感해야 하나요?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부모 멘토링’ 열려
아이와의 공감은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첫 걸음이며 교육의 기준점이 된다. 지난 17일 가남호텔 2층 회의실에선 ‘공감’을 주제로 한 ‘부모 멘토링’ 세미나가 열렸다.
상하이한인어머니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에 나뉘어 진행, 이대형 발표자가 첫 문을 연 1부에선 친구 및 대인관계, 공부와 성적, 중독, 이성, 형제와 부모와의 갈등, 청소년기 심리적 특징과 정체감 등 현재 아이들이 많이 고민하고 있는 6가지 종류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동영상 시청 등으로 더욱 흥미를 더한 이번 발표에서 이대형 씨는 “자녀가 자신의 영웅을 이끌어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공감하고 서포터 역할을 다하자”며 “행복한 가정이 기반돼야 하고, 부부 의견 일치와 가족행복이 기본, 부모가 함께하면 아이 행복이 두 배로 커진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선 최대승 발제자가 부모의 역할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부모의 역할은 핼퍼와 서포터로 나뉘며, 자녀와 공감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진정한 역할”이라며 “자녀 세대를 이해하는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상하이에듀뉴스/김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