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전세기가 오는 16일 취항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전세기는 163석 규모의 B737-800기종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6개월간 52회 총 104편을 운항하게 된다.
운항 시간은 매주 수•토요일로 상하이에서 오전 6시40분 출발해 양양공항에 오전 9시30분에 도착한 후 한시간 뒤인 오전 10시 30분 양양공항을 출발해 상하이에 오전 11시35분 도착하게 된다.
양양공항에는 현재 광주와 김해 등 국내노선에 이어 중국 하얼빈과 다롄 노선에 전세기가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하이 노선과 함께 국내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기를 18인승에서 34인승 규모로 교체하고 제주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양양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저장성 원저우(温州)와 청주시 간 항공노선이 개통됐다.
동방항공 소속 여객기가 투입되며 매주 화, 토 두차례 왕복운항한다. 운항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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