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에서 ‘자기부상열차+지하철’ 패키지 티켓이 이달 23일부터 발매가 시작됐다.
패키지 티켓 가격이 ‘지하철 1일 이용권+자기부상열차 편도’는 55위안, ‘지하철 1일 이용권+자기부상열차 왕복’은 85위안으로 발표됨에 따라 최고 13위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동방조보(东方早报)는 23일 보도했다.
현재 자기부상열차 편도가격은 50위안, 교통카드 이용 시나 비행기 티켓 제공 시는 40위안, 왕복은 80위안이며 지하철 1일 이용권은 18위안이다.
‘지하철+자기부상열차’ 패키지 티켓은 지하철 주요 환승역과 자기부상열차 출발역, 도착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사용 완료 후에는 반납하지 않고 기념으로 남겨두어도 된다.
하지만 분실 신고는 불가능하며 이미 사용에 들어갔거나 기한을 초과했을 경우 환불 또한 불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년이며 지하철과 자기부상열차를 분리 사용이 가능하다. 즉 오늘 하루에 지하철과 자기부상열차를 모두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구입하고 나서 사용하지 않은 패키지 티켓은 환불이 가능하되 자기부상열차 출발역과 도착역에서만 환불 수속을 밟을 수 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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