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지역 유일한 한국법인 여행기업 ‘하나투어 상하이지사’
“이제는 ‘관광의 시대’다. 현재 65억 세계 인구에서 7명 중 1명꼴로 해외여행을 하고 있다. 자국 국내여행 관광객 수도 55억명에 이른다. 세계 경제침체에도 관광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고, 세계 경제성장률보다도 높은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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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상하이지사 백찬호 지사장 |
하나투어 백찬호 상하이지사장은 이러한 관광시대에 하나투어에서 판매하는 전세계 여행상품만도 무려 4만5000여개라고 밝힌다.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주는 것뿐 아니라 가격경쟁력과 서비스 만족도 역시 하나투어의 강점 중 하나라고 전한다. 이는 하나투어가 한국 관광산업 정상을 지키며 한국 여행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하나투어는 한국 최초 여행업 상장기업이다. 현재 런던 증시에도 상장된 글로벌 기업기도 하다. 10년간 10배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루며 여행업을 포함 한국 전체 관광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Vision 2020 글로벌 No.1 문화관광 그룹’을 목표로 하는 하나투어다운 기록들이다.
교민 고객 올해 30만명 유치 목표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상하이지사는 (주)하나투어에서 100% 출자한 중국 자회사로 상하이지역 유일의 한국법인 여행기업으로 교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수년간 여행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쌓아온 경험과 신뢰가 교민들에까지 전해져 오기 때문이다.
하나투어 상하이지사 업무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한국에서 오는 고객유치(인바운드) 약 45%, 중국에서 한국을 비롯한 해외로 고객을 보내는 업무(아웃바운드) 약 30%, 그리고 현지 교민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업무 등이다.
백찬호 지사장은 “하나투어를 통해 상하이 화동지역으로 들어오는 한국관광객 수는 월평균 5000명에 이르고 있다. 연 6만~8만명에 달한다. 앞으로 목표는 10만명이다. 많은 수의 관광객 유치를 통해 확보된 경쟁력이 현재 상하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현지의 특성화된 여행상품과 보다 나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앞으로 하나투어 상하이지사는 중국으로 들어오는 한국 관광객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나투어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교민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 지사장은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교민과 현지 기업체 대상의 상품구성, 규모경제 등을 바탕으로 타사와의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현지에서의 경쟁력확보에 있어서는 좀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하나투어 상하이지사는 교민의 중국 현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현지 관광지 입장권 및 공연 입장권, 호텔 판매를 합해 올해 30만명의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인의 한국방문 매년 30%이상 성장세
또한 백 지사장은 “중국 여행시장은 한국 방문객을 기준으로 매년 3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체 한국 입국자 중에서 중국인 입국자 비중은 사상 최대인 34.5%를 넘어섰다”고 말한다. 이는 한국 시장에만 국한된 성장은 아니며, 전세계적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확대되고 있는 방증이며 하나투어 상하이지사는 한국으로 보내는 중국관광객 유치 목표를 4만명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중국 법규상 현재 외자독립법인에게는 중국관광객을 해외로 보내는 아웃바운드 허가가 되어있지 않다. 때문에 기타 하나투어 이름으로 중국 관광객 해외 송출을 하고 있는 아쉬움을 전하며, 외자독립법인에 대한 아웃바운드가 허가될 경우 하나투어 25개 해외현지법인과 해외직영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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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상하이지사 직원들 |
CSR 활동 통해 성숙한 여행문화 선도
관광학을 전공하고 하나투어를 첫 직장으로 선택한 백찬호 지사장은 상하이 근무 1년째다. 그는 “상하이지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다”라며 포부를 밝힌다.
가장 먼저 상하이의 여러 교민 및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CSR 활동을 통해 보다 성숙된 여행문화를 시도하고 싶다고 한다. 한국에서 하나투어는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하나되는 지구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투어챌린저’, 여행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여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희망봉사단’,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등 여행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3.1절과 8.15 광복절에 고객들과 함께 상하이임시정부청사와 항저우 임시정부기념관을 방문해 ‘하나투어 역사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기념행사를 갖는다. 매년 고객이 낸 여행 수익금을 모아 TV, 냉장고 등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여행의 더 많은 즐거움을 전파하겠다
여행을 판매하는 회사를 다니는 여행업 종사자임에도 여행이 무엇인지 쉽게 정의 내릴 수는 없다는 백 지사장, 하지만 여행 속에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들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특히 여행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는 것.
그는 또 “여행의 더 많은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여행을 통해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고민과 함께 그들의 문화와 소통하고 교류하며, 그 지역 경제창출에 보탬이 되는 관광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인다. 백찬호 지사장의 이러한 여행철학이 앞으로 하나투어 상하이지사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고수미 기자
tip하나투어가 추천하는 올 여름 중국 여행지 Best 5
1) 하이난: 2012년 하나투어 고객 중 2위, 여름 대표 여행상품
2) 곤명/여강: 여름 대표 휴양지
3) 성도/구채구/황룡: 여름 대표 휴양지
4) 백두산, 내몽고: 여름 시즌성 상품(시즌 외 방문 불가)
5) 베트남/캄보디아: 하나투어 2013년 여름 추천 여행지
하나투어 상하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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