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일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한 농촌 학교에 도서실을 기증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카이위안(開原)시 웨이위안푸전초등학교 슈앙청즈분교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박인채 중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했다.
대한항공은 이 학교 빈 교실에 책장과 책상, 의자를 놓고 내부를 새로 꾸몄으며 책 2천700권을 비치해 도서실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국내외 임직원이 모금한 10만위안 등으로 컴퓨터 15대, 프로젝터 6대와 체육용품 등을 선물하고 장학금도 전달했다.
대한항공이 중국 내 사회공헌 활동인 애심계획의 하나로 중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꿈의 도서실'은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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