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단속은 내팽개치고 거리에서 난투극을 벌인 여성 교통 단속원이 해고됐다.
중국 허베이성 탕산의 한 시내에서 제복을 입은 교통 단속원 2명은 몸싸움을 벌였다. 이 모습은 시민들이 카메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두 여성은 서로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주먹다짐을 벌였다. 다른 단속원이 나서서 말리면서 겨우 진정됐다.
네티즌들은 "하라는 교통 단속은 안 하고 무슨 짓이냐", "거리에서 공무원이 이럴 수 있나", "해고되는 게 마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