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시장이라고 불리는 이우의 소상품성에 한국 상품관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큰 파장이 일었다. 한국 상품관은 한국에서 제조된 상품 및 기타 3국에서 생산된 OEM방식의 한국상품을 전시, 판매 중에 있으며, 중국 내수시장 진출 및 제3국 수출의 전진기지라는 명분으로 지난해 8월 정식 오픈했다.
매일 2만여명의 해외 도매상들이 방문하는 푸텐시장에 한국상품 홍보의 장으로써,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제3국 수출의 교두보라는 목적으로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펼쳐진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이후, 약 10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중국 전역에 20여개의 대리상을 모집하여 월 190만元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가 생겼으며,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지의 나라에 수출의 문을 열게 된 업체들 까지 생기는 등 원래의 목적에 맞춰 그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상품관을 통하여 한국의 앞서가는 패션상품, 고급 기술들이 선을 보이게 됨으로 한국 열풍과 더불어 한국 상품에 대한 신뢰가 상승함과 동시에 한국 국가의 이미지까지도 함께 동반상승이 기대된다.
그로 인한 파급효과는 한국 상품의 판매로 이어져 한국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오늘도 한국 상품관에서는 중국 내수와 해외 수출의 길을 열고자 모두가 단합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우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