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회, 삼성재산보험·안국보험과 Win Win 협약
상해한국상회 수익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만)가 이번에는 삼성화재보험 안국보험과 손잡고 한인회관 건립과 발전기금 조성에 나섰다. 한국상회는 신한은행 직불카드 결제에 이어 이번에는 삼성화재보험에 가입하면 수수료 일부가 한인회관 건립기금에 자동 기부되도록 하는 윈윈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열린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삼성화재 이병택 총경리는 “그간 중국 로컬시장을 주 타깃으로 업무를 펼쳐왔고 한국 교민들에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 교민들에게 보험가입은 물론 사고처리의 편리함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한국상회 회원사가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에 가입시 한국상회 발전기금 기부 동의 의사를 밝히면 세금공제 후 수수료 50%가 한인회관과 발전기금 조성에 기부된다.
삼성화재보험 상품을 중개하는 안국보험 윤진원 총경리는 “기존 보험가입절차에서 한국상회에 동의를 거치는 것만 있을 뿐 삼성화재 단말기에 연결해서 시스템에 입력하므로 기존보다 시간이 더 걸리거나 가입에 불편함도 없을 뿐 아니라 보험료도 동일하다.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개인과 기업회원들이 삼성화재보험을 이용하면 보상업무의 투명성과 사고처리의 편리성은 물론 한국상회 발전기금에도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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