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2015년도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사업부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선발해 입학 학기부터 2~4년간 장학금(매월 생활비 90만 원, 왕복항공료, 보험료 등)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홍보문화사업부 측에 따르면 올해는 특별히 매년 80명(학사 30명, 석·박사 50명)이었던 모집정원 이외에도 재중동포 특별지원 사업 일환으로 재중동포 40여 명(학사 15명, 석·박사 25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9월1일 기준 만 25세 미만의 ▲거주국 국적 보유자 ▲거주국 영주권자 또는 장기체류자격을 보유한 재외동포로 초ㆍ중ㆍ고 전 교육과정을 현지 거주국에서 이수(이수예정)한 자여야 한다.
또한 2015학년도 9월 학기 또는 2016년도 3월 학기에 한국 내 대학 또는 대학원 진학 예정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지원 신청을 한 후, ▲지원신청서 ▲사진 ▲자기소개서 ▲수학계획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 이상 ▲서약서 ▲건강증명서 ▲여권 사본 및 재외국민등록부(영주권자의 경우) ▲유공동포 후손 증빙서류 사본 등을 거주국 주재 대한민국 공관에 접수 마감일 이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은 거주국 주재 대한민국 공관에서 별도로 정한다.
모든 서류는 본인이 직접 한국어로 작성해야 하며 졸업증(또는 졸업예정증명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등 거주국 해당 기관에서 발부된 제출서류는 원본과 함께 한글로 번역·공증하여 제출해야 한다.
거주국 주재 공관에서 1차 선발된 장학생 후보자는 ‘재외동포재단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최종 선발이 확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5월 초 해당 주재 공관 및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초청장학생 모집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차세대사업부 장학사업 담당자( 82-2-3415-017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우수 재외동포 학생들이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총 7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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