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당신만을 위한 맞춤형 편집샵 ‘홀릭유’

[2015-09-26, 07:06:11] 상하이저널

롱밍루(龙茗路)에 심상치 않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 들어섰다. 개업 일주일 만에 한국 스타일을 선호하는 중국 젊은 여성들의 발

길이 이어지고 있다. 홀릭유(HOLIC U)는 의류, 잡화, 액세서리부터 디퓨저, 향초, 식기류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밀접한 제품군을 구비해 인테리어와 패션을 동시에 제안하는 편집샵이다.

 

 

 

 

 

전문가 체제
홀릭유는 철저한 전문가 체제로 운영된다. 이랜드에서 20년간 근무하며 베이징․상하이 지사장을 역임한 신경종 대표는 오랜 중국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홀릭유에 쏟아 부었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지금까지 백화점․브랜드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편집샵으로 옮겨 가고 있다. 브랜드는 고객이 제품에 맞추는 것이라면 편집샵은 고객에 맞춰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신 대표의 말대로 편집샵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상품 구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MD의 역량,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전문성도 갖춘 인재로 문유진 실장이 낙점됐다. 문 실장은 일본에서 8년간 유학 후 한국에서 슈퍼바이저 겸 퍼스널 쇼퍼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이미지 메이킹 연구소에서 공부한 이론을 관리하는 매장에서 바로 활용했기 때문에 실전 경험과 사례가 풍부한 것이 그녀가 가진 강점이다. 중국 직원 또한 백화점 및 브랜드 매장에서 10년 이상 판매경력이 있는 베테랑만 채용해 전문성을 높였다.

 

1:1 스타일링 제안
홀릭유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여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1:1 스타일링을 원하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진단과 스타일 제안이 이뤄지는 ‘스타일링 어드바이스’를 준비 중이다. 고객의 피부 톤, 체형, 그 사람만이 가진 분위기와 특징을 고려해 최대한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해 준다.

 

 

문유진 실장이 고객의 퍼스널 컬러톤을 진단하고 있다


문 실장은 “똑 같은 체형도 어떤 스타일로 입느냐에 따라 전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어깨가 좁고 목이 짧은 사람은 조끼와 스카프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같은 빨강색도 톤에 따라 어울리는 컬러가 다르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웜톤․쿨톤으로 대표되는 둘러싼 퍼스널 컬러 진단’도 홀릭유에서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을 스타일 유형별로 분류해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하는 웨이신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제는 옷도 비즈니스
흔히들 옷을 잘 입으려면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하라고 말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P(만나는 사람)가 새롭게 추가됐다. 만나는 대상의 스타일과 그 사람과의 관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문 실장은 “옷차림도 하나의 비즈니스다. 중국에서 ‘옷을 어디에서 사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홀릭유에서는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됨을 표현할 수 있는 데일리룩부터 모임이나 행사 참석에 울리는 특별한 스타일을 권해 드린다”고 전했다.

 

․오픈 이벤트: 트렌치코트(3종) + 청바지(2종) ‘한 벌’에 398元
․국경절 특별 세일: 1개 구입 시 10%, 2개 구입 시 20%, 3개 구입 시 30% 세일

 

김혜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가을이 지나는 거리 - 함께 걷기 좋은 상하이 가을.. hot 2015.10.12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듯 한 하늘, 가을이다. 차 한잔 손에 들고 유유자적 산책길 나서기 좋은 상하이의 작은 거리들을 소개한다. 길어봐야 1Km에도 못 미치는...
  • 가을 황홀경, 단풍이 부른다 hot 2015.10.10
    장시 우위안(江西婺源)가을이 깊어갈 수록 우위안의 가을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간다. 마을을 중심으로 어느 방향에서 우위안으로 진입하든 수십리에 걸쳐 사람그림자..
  • 국경절 유래와 의미 알고 즐기자 hot 2015.10.01
    중국의 국경절중국은 1949년 12월3일 중앙인민정부 위원회 4차 회의에서 전국 정협(政协)의 건의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일의 결의’를 통과시키고, 매년 1..
  • 중국, 가장 엄격한 ‘식품안전법’ 10월 1일 시행 hot 2015.09.30
    중국 역사상 가장 엄격한 ‘식품안전법’이 10월1일부터 시행된다. ‘식품 추적관리’와 ‘실명제등록’의 두 가지 주요 규정이 소비자들의 권익을 크게 확대했다고 제일..
  • [인터뷰] 역사와 시선展 강철기 작가 hot 2015.09.26
    궁(宫), 문고리, 소나무, 그리고 화가의 지문처럼 그림마다 수 놓은 이름 모를 꽃들. ‘궁’을 통해 희망과 미래를 그린 강철기 작가가 지난 19일 관객들과 만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3.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4.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5.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6.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7.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8.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9.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10.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경제

  1.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2.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3.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4.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5.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6.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7.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8.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9. 중국 전기차 선호도 미국·일본보다 ↑
  10. 징동, 중국 4대 소비금융기업 ‘지배..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3.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4.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5.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6.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7.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8.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9. ‘2024년 바이두 검색어 연간 보고..
  10. 中 올해의 한자 ‘지(智)’ 선정…단..

문화

  1.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4.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5.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6.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7. [박물관 리터러시 ⑤] 한 해의 끝자..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크리스..
  5.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6.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의 향기..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