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삼각주 지역의 소비규모는 급성장했다.
상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장강삼각주 주변 지역 16개 도시의 사회소비제 소매총액은 6천46억위엔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8% 늘어 났다. 이 중 상하이는 제1위로 1천653억4천500만위엔을 기록했으며 장강삼각주 총액의 27%를 점했다. 그 다음으로는 난징(南京)이 572억 2천 4백만위엔, 항저우(杭州)는 547억7천3백만위엔, 쑤저우(蘇州)는 508억7천1백만위엔, 우시(無錫)는 474억8천2백만위엔을 기록했다. 상위 5위 도시의 소매총액은 전체의 62.1%에 달했으며 상승폭으로 볼 때 쟝쑤(江蘇)성의 소비시장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8개 도시가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사업형태 조정 및 외국자본의 투입은 장강삼각주 주변 지역 16개 도시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이 급성장한 주요 요인이다. 쑤저우를 예로 들면 올 상반기 쑤저우시 백화점의 소매액 상승폭은 최근 몇년 이래 처음으로 체인슈퍼 산업을 초월했다.
장강삼각주 주변 지역의 도시농촌 일원화 진척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촌 지역의 소비규모가 늘어나면서 전체의 소매총액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