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오리온 과자, 中 기차·역에서 팔린다…한국제과 최초

[2015-12-10, 17:21:51] 상하이저널
오리온 제품 공급 계약 MOU앞줄 왼쪽부터 ㈜더케이그룹 이재희 대표, 동가오 그룹 리샤오민(李效民) 총괄사장, ㈜오리온 한용식 해외사업총괄본부장, 뒷줄 왼쪽부터 ㈜더케이그룹 이성욱 부사장, ㈜오리온 임직원, ㈜오리온 임직원, 동가오그룹 추이빈(崔斌) 총괄구매담당사장, 페이동현 소수강 상무국 국장, 페이동현 한동야 부현장, ㈜더케이그룹 김용구 부회장, 페이동현 오리신 춰진서기, 안후이성 한상회(한인회) 공성문 회장
오리온 제품 공급 계약 MOU앞줄 왼쪽부터 ㈜더케이그룹 이재희 대표, 동가오 그룹 리샤오민(李效民) 총괄사장, ㈜오리온 한용식 해외사업총괄본부장, 뒷줄 왼쪽부터 ㈜더케이그룹 이성욱 부사장, ㈜오리온 임직원, ㈜오리온 임직원, 동가오그룹 추이빈(崔斌) 총괄구매담당사장, 페이동현 소수강 상무국 국장, 페이동현 한동야 부현장, ㈜더케이그룹 김용구 부회장, 페이동현 오리신 춰진서기, 안후이성 한상회(한인회) 공성문 회장

오리온 제품이 한국 제과회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철도역사와 객차에서 판매된다.

 

중국 과자업계 점유율 2위인 오리온이 연간 25억명이 이용하는 철도에 진출함으로써 중국 내에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국 사업개발·투자컨설팅 기업 더케이그룹은 오리온 제품을 2016년 1월부터 중국 철도역사 매점과 객실에서 판매하기로 하는 공급 계약을 중국 최대 철도서비스 기업인 동가오(動高)그룹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가오그룹은 중국 철도망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철도 서비스 기업으로, 중국 총 4천여개 철도역 가운데 2천800여개 철도역사의 관리 운영과 광고·홍보, 열차서비스 운영 관리를 맡고 있다.

 

동가오 그룹의 철도망을 이용하는 여행객만 하루 700여만명, 연간 25억명에 달한다고 더케이그룹은 설명했다.

 

더케이그룹은 동가오그룹과 한국 식음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케이그룹은 "오리온 제품 중 프리미엄 제품인 '마켓오'와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포카칩', '오!감자', '스윙칩'등의 제품을 중국 철도내 케이푸드 인기에 불을 지필 선두주자로 낙점하고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재희 더케이그룹 대표는 "동가오 그룹은 연간 구매액만 6조원에 달한다"며 "동가오그룹의 철도유통망을 이용하면 중국 전역에 한국 식음료 제품을 유통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저작권 ⓒ 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청사의 해, 상하이 새해 맞..
  2.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3. 상하이 새해맞이 행사, 지하철 연장..
  4. 中 내년 경제 전망…키워드는 ‘소비..
  5.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6. 도요타, 상하이에 독자 공장 설립…렉..
  7.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8.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9.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10.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상해한국학교..

경제

  1. 中 내년 경제 전망…키워드는 ‘소비..
  2. 도요타, 상하이에 독자 공장 설립…렉..
  3. 중국 전기차 선호도 미국·일본보다 ↑
  4. 세계은행, 올해 中 경제성장 4.8→..
  5. 上海상윤무역, 韩 비나텍㈜과 글로벌..
  6. 샤넬, 중국 ‘양모’ 회사 지분 소유..
  7. KFC 중국, 2년 만에 가격 2%..
  8. 중국 클라이밍 산업, 중산층 인기 업..
  9. 크리스마스에도 참담한 中 극장가…전년..
  10. 징동의 ‘통큰’ 연봉 인상…고객센터..

사회

  1.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2. 상하이 새해맞이 행사, 지하철 연장..
  3.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4.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상해한국학교..
  5. 만원클럽 6차 장학생 27명 선정
  6. 中 올해의 한자 ‘지(智)’ 선정…단..
  7. ‘2024년 바이두 검색어 연간 보고..
  8. 제주도 체류 중국 관광객 “배타고 중..
  9. 무인 택배 차량과 접촉사고, 사고 책..
  10. [신년사] ‘푸른 뱀의 해’ 새로운..

문화

  1.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2.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3. [박물관 리터러시 ⑤] 한 해의 끝자..
  4.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5.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6. 북코리아 2025년 1월 추천 도서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3.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5.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의 향기..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크리스..
  8. [무역협회] 中언론, "중국, 여전히..
  9. [무역협회] 글로벌 반도체 산업 회복..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