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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흑인 프리마돈나 '제시 노먼' 상하이 콘서트

[2006-08-29, 04:01:07] 상하이저널
프리 마돈나 제시 노먼이 오는 10월19일 상하이를 찾는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몇 안 되는 흑인 프리 마돈나 가운데 한 사람인 그녀는 미국 조지아주(州)의 음악적인 가정에서 태어나, 워싱턴 D.C의 하워드대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1967년 졸업 후 좀더 공부하기 위하여 앤아버의 미시간대학교에서 훈련을 쌓은 후 뮌헨에서 바이에른 라디오방송국이 개최한 국제음악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후 성악가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65년 베를린에서 빌헬름 바그너(Willem Wagner)의 <탄호이저 Tannhäuser>에 엘리자베트 역으로 데뷔하였는데, 이 역은 매우 까다롭기로 정평이 났음에도 훌륭하게 소화해내어 갈채를 받았다. 그후 풍부한 성량과 당당한 무대 매너에 감동한 극장과 음반회사들이 앞다투어 그녀와 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1968년 뮌헨 국제 콩쿨우승, 이듬해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데뷔 이래 스물 다섯해 동안 오페라 연주회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 넓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크고 감미로운 악기가 그의 목소리이다.

그 후 1982년 미국에서 수상하는 '올해의 음악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하워드대학교와 보스턴음악원으로부터 명예음악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1984년에는 프랑스정부로부터 '예술과 문학의 훈장'을 수상하였다. 그녀의 가창은 언제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으로 상징된다. 게다가 노래에 인생의 깊이까지 부여하고 있어 일부 전문가는 그녀를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보다 더 훌륭하게 평가한다.

공연안내

일시 10월19일 19:30
장소 上海大舞台
가격 120, 240, 360, 480, 880, 1280, 1800元
문의 6217-2426, 62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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