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ATM기 송금, 입금까지 24시간 걸린다
앞으로 ATM기에서 타인에게 송금할 경우, 24시간 지난 후에 상대 계좌에 입금이 완료됩니다. 중국은 보이스피싱 예방, 근절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발표하고 12월부터 이 같은 규정을 시행키로 했습니다. 또 기업은 5개 이상의 전화번호를 개통을 할 수 없으며 국제전화 발수신 번호의 전송을 엄격히 규범화하고 웹상의 허위 번호 적발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2. CJ푸드빌 핑후에 400억원 공장 짓는다
CJ푸드빌이 저장성 핑후시(平湖)에 3600만불(400억원) 규모의 식품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상하이에 인접한 핑후시는 최근 14개 기업과 총 투자액 184억2000만위안(한화 3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는데 그 중 3000만불 이상 기업은 CJ 푸드빌을 비롯 4개 기업이라고 합니다.
CJ푸드빌은 지난 7일 상하이 핵심 상권인 난징시루(南京西路) 징안케리센터(静安嘉里中心)에 비비고와 뚜레쥬르를 동시에 개설했습니다.
3. 락앤락 쑤저우•만산 공장 통합추진
락앤락이 쑤저우와 웨이하이 만산공장 통합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중복 고정비 감소와 가동률 증가 및 수율 향상, 물류비 절감 등이 이뤄져, 하반기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 한국 IT제품, 중국 관세율 낮아져
중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IT제품에 적용되는 관세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 확대협상 대상인 201개 품목군(중국 세번으로 484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율을 1차로 감축해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당국은 3∼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재 ITA 확대협상 물품에 적용되는 관세율을 0%로 낮출 계획입니다.
5. 중국 철강 공룡기업 ‘바오우’ 탄생
중국 철강업계 2위 바오강그룹(宝钢)과 6위 우강그룹(武钢)의 합병되면서 중국 철강업계 초대형 공룡기업 ‘바오우그룹(宝武)’가 탄생했습니다. 두 기업의 합병 후 생산능력은 7천 만톤이 넘어 세계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합병은 중국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국유기업 개혁심화’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6. 중국, 미국산 쇠고기 13년만에 수입허용
중국이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 사태 이후 13년 만에 일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30개월 미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금지를 해제한다고 합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이며 최근 국민 소득이 급속히 늘면서 중산층을 중심으로 쇠고기 소비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7.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추락 우려
중국의 첫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이 기술적 결함으로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어 내년 말에 8.5톤 무게의 위성물체 중 일부가 지구로 떨어진다는 군요. 한반도 등 아시아와 유럽 지역이 추락궤도권이 있어서, 우주정거장 잔해물 추락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는 2011년 9월 발사돼 올해 3월까지 공식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8. 상하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무허가로 폐업
상하이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이라는 영예를 안은 식당이 무허가 식당이라는 고발신고로 하루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타이안루(泰安路) 타이안먼(泰安门) 식당이 역사상 최고 짧은 기간을 기록한 미슐랭 식당이 되었다는 글과 함께 중국 언론은 이 식당이 무면허 영업식당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식당의 공식사이트에는 공개된 주소와 전화번호도 보이지 않고, 다만 인터넷 예약만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9. 국경절 연휴 상하이 화동 골프장 가격
10. 10월 상하이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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