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이 클라우드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28일 삼성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업무조정으로 삼성고객에게 지속적인 삼성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되었다”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공고문에서 “기존 삼성 클라우드는 11월28일부터 신규 등록 및 기존 고객의 데이터전송 서비스를 중단하며, 2017년 1월20일부터 모두 사용자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삼성클라우드를 폐쇄하며, 삼성클라우드APP도 삼성어플리케이션 상점에서 내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클라우드서비스는 삼성과 합작사가 공동으로 삼성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합작사와의 업무조정과 협상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책임을 다한 결정”이었으며, 사후처리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에 폐를 끼쳤다면,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삼성클라우드(三星云)APP’과 ‘cloud.samsung.cn web’이며, 설정 중 백업기능은 별도의 서비스로 백업 데이터 설정을 통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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