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추첨 결과가 지난 20일 발표되었다. 이번 번호판 추첨 경매의 당첨률은 1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신민망(新民网)은 5월 20일 치뤄진 개인용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추첨 결과 최저 낙찰가는 9만 100위안(1470만원), 평균 낙찰가는 9만 209위안(1472만원)으로 최저가와 평균가 모두 9만 위안대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총 1만 316대의 자동차 번호판을 위해 27만 명이 추첨에 참가했다. 참가자는 지난달보다 1만 8000여 명이 늘었지만 당첨률은 3.8%로 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번호판 가격은 줄곧 상승세를 보였지만 평균가와 최저가 모두 9만 위안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첨률의 경우 올해 2~3월 나란히 4%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3%대로 떨어졌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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