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회 임경희 회장(左), 상해한국학교 신현명 교장(右) |
후원금 전액 ‘부자감동캠프’ 지원
신현명 교장 “12년간 꾸준한 후원에 감사”
상해여성경제인회가 지난 10일 상해한국학교에 후원금 1만 위안을 전달했다. 상해한국학교에서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의 회장을 비롯 임원진은 상해한국학교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여성경제인회는 올해로 12년째 상해한국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신현명 교장은 “12년째 쉽지 않은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임경희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에 임경희 회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도록 도와주시기라 믿는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공식 후원자로 아빠와 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부자감동캠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여성경제인회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학생과 학교 활동 보조를 위해 사용해 오다 지난해부터 전액 ‘부자감동캠프’에 사용되고 있다. ‘부자감동캠프’는 한국학교에서 시행 중인 아빠와 자녀가 더 가까워지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12월에는 초등학생부자감동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는 세번째 부자감동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는 내년 보다 더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미나 개최, 차세대 여성 기업인 육성, 사회공익 활동, 한국학교 장학금 지원, 기업방문, 한중 및 조선족 여성 기업인회와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하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한국인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186-2115-9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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